[택시 호출 앱 ‘S택시’ 내놓은 서울시] 10억 들이고 망한 ‘지브로’ 전철 밟나
지브로, 사용자 없어 지난해 1년여 만에 사업 중단… 지자체가 민간과 불필요한 경쟁 지적도 목적지 미표시를 통한 승차 거부 근절, 장애인 바우처 택시 호출 기능 탑재 등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울시가 5월 말 야심차게 발표한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S-Taxi’(이하 S택시). 발표와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지역 정치권과 택시 업계가